6월 20일은 세계 난민의 날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을 통해 안내했듯, 에코팜므는 올해 난민영화제에도 참여하는데요.

어제(6월 10일)는 난민영화제의 사전행사인 '난민의 날 문화제'가 서울로 7017에서 열렸습니다.

문화제 준비과정과 당일 현장의 모습, 그리고 난민영화제 소식을 리지가 전해드립니다.



1. 문화제 준비과정


인턴 "수"와 6월 자원봉사자 "레몬", 그리고 리지 세 사람은 다같이 문화제 준비를 했습니다.
문화제 날 행사에 필요한 준비물을 구매하고, 퍼레이드와 영화제에서 쓸 천 현수막도 제작했어요.





왼쪽 현수막은 에코팜므의 2018 캠페인 문구인 "Refugee's got talent(난민은 재주꾼)"를 주제로 만들었고요,
오른쪽 현수막은 에코팜므의 주요 키워드를 포함하여 만들었습니다. 


문화제 사전행사 때에는 퍼레이드 뿐 아니라, 에코팜므에서 진행한 두 캠페인이 있어요.

바로 "캘리그래피 써 주기""Refugee Hero(난민영웅) 핀버튼 뱃지 만들기"인데요. 

캘리그래피 행사를 위해 미야는 캘리그래피 펜과 빈 엽서들을 준비했고요, 핀버틋 뱃지를 위해서는 수가 수고해 주었어요. 특별히 뱃지에 들어가는 '난민영웅'은 미야의 두 아들들인 제제와 마크가 그려준 그림을 포함했답니다. 현수막 디자인에도 당연히 들어갔고요. :)




2. '난민의 날 문화제' 현장에서의 활동 모습


드디어 난민의 날 문화제날이 찾아왔습니다. 

평범한 일요일 오후의 휴식 대신, 에코팜므는 다른 난민지원단체들과 함께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어요.

난민영화제와 에코팜므를 홍보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부스는 6명의 사람들이 자리를 지켰어요. 

왼쪽 단체사진 순서대로 레몬, 마크, 수, 리지, 제제 그리고 미야의 모습입니다.





  

퍼레이드가 시작되기 전까지, 모두들 최선을 다해 부스 행사를 진행해 주었어요.


'Refugee Hero' 핀버튼 뱃지가 무척 인기가 좋아서, 모두들 열심히 뱃지를 만들고, 나누어 주었어요. 테이블에서 제제와 마크가 핀버튼 기계로 뱃지를 직접 찍어내기도 했습니다.


캘리그래피 테이블에서도 영화제의 메인 문구인 "마주하다 맞이하다 (Meet and Greet)"을 포함한 여러 문구들을 요청받았답니다. 미야와 리지의 손 역시 무척 분주했지요. 몇몇 사람들은 마크에게 메세지를 요청하시기도 해서, 마크가 직접 적은 엽서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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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고 문화제가 마무리될 즈음, 문화제에 참여한 모든 난민들과 활동가들은 다같이 한 곳에 모여 퍼레이드에 참여했습니다. 




에코팜므의 두 현수막을 들고, 서울로 한쪽부터 다른 한 쪽까지 걸어갔어요.
행사 쉼터인 만리동 광장까지 다같이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뒷정리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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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난민의 날 문화제 뒷이야기, 그리고 난민영화제



이번 문화제는 2013년 난민주간 이후로 5년만에 다시 부활한 야외행사였어요.

사진으로는 에코팜므의 활동을 중심으로 보여드렸지만, 다른 부스들도 많았어요. 

이번 문화제는 특히 난민들이 행사의 주체가 되어 여러 부스를 진행했다는 것이 무척 의미가 있었답니다.

난민들의 인사말 배우기, 전통의상 입고 사진 찍기, 헤나 그리기 등등...

난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해보고, 다양한 문화와 난민영화제에 대해 배워볼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다음주 일요일(6월 17일)에는 난민영화제 본 행사가 서울극장에서 열립니다.

난민영화제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라요 :)



★난민영화제 예매하고, 굿즈도 받아가기: 
https://storyfunding.daum.net/episode/40058


에코팜므의 난민영화제 안내글: http://www.ecofemme.or.kr/587

Posted by 에코팜므 에코팜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