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에게 있어 정말 역사적인(?) 순간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2009년 5월, 에코팜므는 세상에 첫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그리고 벌써 10년이 되어 가네요.

긴 시간 동안 에코팜므의 활동을 지켜봐 주시고, 지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주년을 맞아 저희는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Jazz in Africa'에 모두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세요.

(미리 예매하시면 현장판매보다 좀 더 저렴하게 티켓을 구할수 있다는 사실! 기억해 주세요~)

 

포스터에도 나와있듯, 콘서트에서는 총 세 팀이 공연합니다.

비안트리오&허소영님, 솔가, 그리고 에스뻬랑스가 멋진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요.

아프리카와 재즈가 만나 이루어지는 멋진 향연을 기대해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 

 

난민여성 알리야와 인턴 라면의 합작입니다 :) 포스터가 멋지죠?

 

참가신청은 여기 링크를 통해 해 주시어요.

자세한 문의는 ecofemme.info@gmail.com으로 보내주시면 가능한 빨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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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매서웠던 추위가 누그러지며 봄이 찾아오네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는 에코팜므의 3월 소식을 간단히 전하고자 합니다.

새싹이 돋고 꽃이 피어나듯, 지난달에 저희는 제법 활발하게 활동했거든요.

(그동안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으로는 거의 실시간에 가깝게 포스팅 했는데, 홈페이지 쪽이 좀 늦어졌네요.

부디 넓은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에코팜므가 감신대 채플을 방문한 날. 채플실 건물 앞에 꽃이 만개했답니다.

 

하나, 2019 에코팜므 정기총회 '모두모임' (3월 14일)

 

3월 둘째주 저녁, 에코팜므는 서울혁신파크의 작은 회의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열었습니다.

사전행사로 봄봄한 드라이플라워 만들기, 얼굴 요가를 진행한 후,

2018년의 활동 내용, 회계 보고, 그리고 2019년의 활동 계획과 안건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8년 에코팜므 활동내역에 대해 발표하는 미야의 모습.

 

아쉽게도 후원자님들이 많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에코팜므의 활동에 대해 상세히 말씀드리는 중요한 시간이었어요. 

 

정기총회 후 단체사진입니다. 각자 만든 드라이플라워를 함께 들었어요.

 

 

둘, 감리교신학대학교 채플에 에코팜므가 떴다 (3월 28일 오후)

 

어느 날 저희는 감리교신학대학교(이하 '감신대') 총대학원 여학생회로부터 이메일을 받았어요.

감신대 채플에서 난민들의 특송을 듣고, 작품 전시와 상품 소개를 하면 좋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감신대 학생들이 1000명 넘게 참석하는 대규모 채플에서

나비가 간단히 에코팜므 소개를 하고, 콩고 난민 미야와 프레디가 링갈라어와 프랑스어로 찬양을 불렀답니다.

비록 언어가 낯설기는 했어도, 두 사람의 뜨거운 찬양에 학생들도 함께 박수치고 찬양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특송을 위해 예배당 무대에 선 미야, 나비, 그리고 프레디의 모습.

 

채플실 밖에서는 이주여성/난민여성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상품 역시 선보였는데요.

상품 뿐 아니라, 몽골여성 자야가 직접 그린 작품이 판매되기도 했어요.

 

채플실 앞에 전시되었던 이주여성들의 작품. 가장 앞쪽 작품이 이번에 판매된 몽골여성 자야의 작품입니다.

 

채플 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학생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여학생회에서 학교 축제기간 등 추후에 또 협업하자는 이야기가 나왔으니,

에코팜므가 또 감신대를 방문할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겠어요 :) 

초대와 환영에 감사합니다!!

 

 

셋, <그리다, 이주여성> 작품전시회 <나누다, 이야기> @ 페미니즘 멀티카페 '두잉' (3월 28일 저녁)

 

2월 말부터 3월 내내 진행한 <그리다, 이주여성> 전시회.

전시회 마지막 날이었던 3월 28일 저녁, 에코팜므와 작품 소개를 하고,

난민여성들의 삶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는 행사를 기획해 진행했습니다.

 

<그리다, 이주여성> 작품전시회 <나누다, 이야기>의 홍보 포스터.

 

두잉의 아늑한 세미나실에서

설명회 참가자들과 스텝이 가까이 앉아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여성으로 산다는 것, 난민과 함께 호흡한다는 것, 난민여성으로 산다는 것...

리지가 행사를 열며 대한민국 내 난민여성들의 상황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전시된 작품을 직접 그린 두 아티스트, 미야와 알리야(가명)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어요.

단순히 난민으로서뿐 아니라, 한 사람의 여성이자 인격체로 살아가고, 연대한다는 것에 대해

마음이 뜨거워지는 메세지를 많이 들어볼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설명회 후에는 다같이 두잉에 전시된 작품들을 둘러 보았습니다.

언제 그려진 작품인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어떻게 상품으로 소개했는지

한참 이야기꽃을 피웠답니다.

 

전시 작품에 대해 설명중인 미야의 모습.

 

이 날 작품전시회에는 페미니즘 저널 미디어 일다의 박주연 기자님도 참석했습니다.

특별히 전시회에 대한 기사도 나갔어요 :)

'일다'의 <그리다, 이주여성> 전시회 기사 읽어보러 가기

 

 

넷, 폴레폴레 드림캐쳐, '레벨파이브'에 첫 입점
(3월 21일 마지막 제작 수업, 4월 1-2일 입점완료)

 

그동안 Catch My Dream 프로젝트를 통해 수업을 진행한 난민여성들.

마지막날 수업을 통해 드림캐쳐를 만든 과정에 대해 배웠습니다.

네 사람의 참가자 중 두 명은 중앙부 뜨기를, 두 사람은 링 감기와 태슬 만들기를 하기로 결정되었어요.

 

드림캐쳐 중앙부 뜨는 법과, 링 감기를 익히고 있는 '용감한 여성들'

 

그리고 완성된 드림캐쳐에는 '폴레폴레'라는 이름이 붙었답니다.

폴레폴레(Pole Pole)라는 말은 스와힐리어로 "천천히 천천히"라는 뜻이래요.

난민여성들의 꿈을 응원하면서도, 그들의 마음이 조급하기보다는 느긋하고 평온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어요.

 

'폴레폴레 드림캐쳐'는 여러 곳에서 다양한 사람들에게 소개될거에요.

그 첫번째 장소는 바로 삼성 코엑스에 위치한 '레벨파이브'라는 상점입니다.

폴레폴레 드림캐쳐 뿐 아니라 지난 네이버해피빈을 통해 홍보한 '플로라백,'

그리고 2018년 신상인 '마음을 담는 카드' 3종세트도 함께 입점했답니다.

 

레벨파이브에 들어간 상품소개 POP. 에코팜므와 협업하는 수진디자이너님의 작품이에요.

 

앞으로 폴레폴레 드림캐쳐는 레벨파이브뿐만 아니라,

텀블벅을 통해서도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에요.

추후 소식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소식은 일단 여기까지에요.

다음 포스팅을 통해 또 에코팜므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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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추위가 점점 잦아드는거 같더니, 벌써 정기총회의 계절이네요.

3월 14일 목요일 저녁 7시, 서울혁신파크 작은이야기방1에서

에코팜므 정기총회 <모두 모임>이 열립니다.




미야가 직접 디자인한 포스터, 참 예쁘지요?

점점 우리에게 오는 봄기운을 느끼실수 있을거에요.



★ 일시: 3월 14일 목요일 저녁 7시

★ 장소: 서울혁신파크 미래청 작은이야기방1

(불광역 2번출구에서 도보 10분 이내)

★ 프로그램: 봄봄한 드라이플라워 만들기, 얼굴 요가, 연간보고서•안건 발표 등


여기서 중요한 점을 말씀드릴게요.


후원자님들도, 후원자가 아니더라도 

에코팜므 활동이 궁금하신 분이라면 모두모두 환영합니다 ~ 


아래 링크를 통해 정기총회 참석/위임에 대해 꼭!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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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팜므와 싱글맘 난민여성 공동체 '용감한 여성들'이 함께 하는 

<Catch My Dream> 프로젝트에 대해 간단히 소개합니다.

인스타와 페이스북을 통해 간간히 수업하는 모습을 업로드 하기는 했지만,

홈페이지 포스팅을 통해 더 자세한 이야기를 전할게요. 



<기획>



(미야, 나비, 앤 선생님, 그리고 엘린)



작년에 동두천 여성들과 뜨개 팔찌 만들기 수업을 진행해본 후,

에코팜므는 코바늘 뜨개 수업을 통해 색다른 프로젝트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난민여성들의 꿈을 잡아주고, 우리 모두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는 아이템 "드림캐쳐"를

뜨개 수업을 통해 교육하고, 만들어 판매하기로 한거에요.

나비와 미야, 뜨개질을 가르쳐 주시는 앤선생님, 자원봉사자 클로이, 엘린이

난민들의 피난처, 난민여성들의 모임 '용감한 여성들'과 함께

4주간의 수업 후, 드램캐쳐 제작에 착수하기로 했답니다.



<수업 내용>



(수업 1, 2차시 내용)


뜨개질 수업이 시작되며 난민여성들은 코바늘 사용법을 익히기 시작했어요.

길게 사슬뜨기를 해서 팔찌를 만들기도 하고, 티코스터 만들기와 패턴 넣기 등

여러 수업 내용들을 착실하게 따라갔답니다.

잘 모르는 부분들도 열심히 배우려고 연습 또 연습하고,

서로서로 모르는 부분을 확인해 돕는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첫 날 수업 후 단체사진)


사실 오늘(3월 7일)은 드램캐쳐 중앙에 들어갈 디자인을 뜨기도 했답니다.

조만간 텀블벅이나 팝업 스토어 등을 통해 완성작을 보여드릴수 있기 바라요.

앞으로도 에코팜므와, '용감한 여성들' 많이 응원해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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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코팜므입니다.


이미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식을 접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에코팜므와 멀티카페 <두잉>이 함께 하는


작품 전시회 <그리다, 이주여성>에 대해 소개하고, 초대하고자 합니다.





포스터에 나와 있는 대로, 3월 말까지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니 많이 찾아가 주시길 바라요.

그리고 전시 마지막날인 3월 28일에는 전시회 관련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곧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두잉>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의 모습입니다.


일부분만 공개할게요~






전시회 인증샷 이벤트도 같이 진행중이니 


에코팜므의 소셜미디어(페이스북인스타그램)를 통해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주여성들의 작품을 설치하러 갔던 미야, 모리, 리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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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신간서적, 그리고 이벤트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한국에서 출판된 영국의 난민소설, <난민87>을 소개합니다.
(원제 <Boy 87>, 번역 박진숙/에코팜므 대표)


책 리뷰 더 자세히 보기(링크 클릭)









책을 받으시고 싶으신 분들은

문자(후원자)나 소셜 미디어(후원자 외)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후원자/문자는 발송된 번호로 그대로 답장을 보내주시면 되고,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은 해당 포스트에 답글을 달아주시면 됩니다.

단, 중복지원은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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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하단에 펀딩 진행 결과를 업데이트 했습니다.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에코팜므입니다.


오늘은 저희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진행중인 펀딩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



"한국과 아프리카의 활기를 담은 플로라백" 더 자세히 보러 가기 (해피빈 링크)



플로라백이란?

나이지리아 출신 난민여성 플로라의 손길로 만들어진 핸드메이드 패브릭 가방입니다. 

플로라는 에코팜므의 통해 재봉 스킬을 익히고, 에코팜므와 협업하는 당당한 상품 제작자가 되었습니다. 패브릭 가방을 제작할 때 그녀의 이름을 따서 "플로라백"으로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플로라백 제작에 사용되는 패브릭은 미야의 디자인(다양성, 새)을 패턴화 해서 만든 에코팜므만의 천입니다. 당시 미야의 디자인 선생님이었던 반디님의 디자인(축제)도 같이 사용되었습니다.



1. 플로라백: 다양성





2. 플로라백: 새





3. 플로라백: 축제





아래는 플로라백의 구체적인 활용 예시입니다.

가방 안쪽에 여러가지 소품을 넣을수 있는 안주머니가 있고, 밖에 부착되어 있는 주머니는 핸드폰이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제작되었습니다.






플로라가 "플로라백" 외에 패브릭으로 만드는 두 가지 상품이 더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4. 티코스터

패브릭으로 만드는 티코스터입니다. 다양한 패턴으로 만들어 랜덤한 구성으로 보내드립니다.

사이즈는 10cm x 10cm 입니다.




5. 파우치


일반적인 파우치나 물병(500ml)이 쏙 들어가는 사이즈입니다. 

에코팜므의 천으로 제작됩니다.






네이버 해피빈 펀딩 진행상황:





11월 15일에 플로라백 이야기가 네이버 해피빈과 에코팜므 SNS를 통해 처음으로 정식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이 포스팅을 장성하는 11월 28일 기준으로는 총 137%의 펀딩이 진행되었고, 남은 기간은 27일입니다. 

최대 200%까지 펀드레이징이 가능할지 계속해서 주시하는 중이니 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왜 하는가?


이주여성, 난민여성을 위한 공방 마련을 위해서입니다. 예술교육/직업교육에 집중할수 있는 공간이 생기면, 이주여성들이 더 다양한 시도와 배움을 만끽할수 있을거에요. 이주여성들의 배움과 힐링, 경제적 자립을 위해 꼭 함께해 주세요 :)


더 자세한 문의사항은 네이버펀딩이나, ecofemme.info@gmail.com을 통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과 아프리카의 활기를 담은 플로라백" 더 자세히 보러 가기 (해피빈 링크)




(2019년 1월 15일 업데이트 내용:

2018년 12월 25일까지 계속해서 홍보와 펀딩을 진행한 결과 사실 목표치인 200%를 넘겼답니다.

그 후 변심이나 결제가 되지 않은 경우가 좀 생겨서, 약~간 모자란 193%로 마무리가 되었어요.

엄청난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플로라가 밤낮없이 열심으로 플로라백과 티코스터, 파우치를 만들었어요. 나중에는 주문량을 제 시간에 맞추기 위해 다른 나이지리아 출신 이주여성 릴리안에게도 약간의 도움을 받아야 했답니다.

 

12월 18일 연말파티가 끝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에코팜므 내부에서 플로라백 1, 2차 배송을 위한 포장을 진행했고요. 

이번주 중으로 3차 주문 배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플로라백을 아직 기다리시는 분들께 가능한 빨리 찾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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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쉬운 난민이야기>의 마지막 강의였던 '난민에서 아티스트로(Refugee to Artist).'
이번에는 감사하게도 두 사람의 참가자가 후기를 작성해 주었습니다.
안젤라님과 서빈님의 특별한 후기를 아래에 소개합니다 :) 


   




From Refugee to Artist by Miyah

It was serendipitous that I discovered EcoFemme’s fourth and last lecture of the 넘나쉬운난민이야기 series, which was held on November 8, 2018 at a cozy basement coffee shop near Chungmuro. I had just landed in Seoul from California, US, to begin my PhD dissertation field work on the construction of Korea’s refugee policy. I was casually browsing through EcoFemme’s Facebook page and found – to my delight – that I had arrived in Korea just in time to attend the organization’s last lecture that was to be presented by Miyah, a talented female Congolese artist and a refugee living in Korea.  

 

Miyah’s presentation began with a straightforward, yet thought-provoking question, “Who is a refugee?” The question probed the audience to ponder the portrayal of refugees and asylees in the public discourse, which generally, and many times falsely, entails images of people who are poor, uneducated, and needing sympathy. Contrary to these popular images, Miyah informed us that she has a college degree in marketing and had worked at the US Embassy back in Congo. For Miyah, the variety of societal misperceptions and biases against her is a product of intersecting factors including the facts that she is a woman and from Africa – a continent that is largely unknown to, or misunderstood by, many Koreans as deprived and homogenous.

 

In her calm and amiable demeanor, Miyah then cogently detailed the ways in which she had to involuntarily flee Congo to save her life; the legal, linguistic, cultural, and emotional hardships she endured upon her arrival in Korea; her first opportune meeting with EcoFemme’s director, Nabi, back in 2006; her subsequent growth as an EcoFemme artist over the past decade; and creating a new family in faraway Korea as she settled down with her husband (whom she met in Korea) and raised two beautiful boys.

 

Miyah’s story was empowering and inspirational. Her long and arduous journey from her home of birth in Congo to her second home in Korea, as well as her remarkable transformation from “refugee to artist,” made us question how we think about, or should think about, “refugees” as a legal and social category of people. What most impressed me, personally, was her earnest request for emotional support toward refugees and asylees. When confronted with a refugee, Miyah said, people often only think about providing material aid like food and money, but efforts that are as important but overlooked are making emotional and personal connections through mutual communication and respect. In concluding her presentation, Miyah urged Koreans to be more open-minded and make efforts to listen to the refugee voices. To refugees and asylum-seekers in Korea, she imparted a message of hope, saying, “낯선 땅에서 난민으로 산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기운 빠져있지 마세요. 뿌리와 문화에 자신감을 가지세요. 어려움을 극복할 있는 희망의 불빛이 어디선가 반짝이고 있을거예요.” “Never give up,” Miyah added, smiling.

 

During the Q and A session, Miyah shared deeper stories of social discrimination that she and her family experience on a daily basis because of the color of their skin, legal complications that arise during the refugee status determination process, the problem with her children’s (and other children of refugees in Korea) stateless status, and the different ways in which she expresses her emotions through art.

 

The two-hour meeting with Miyah at EcoFemme was such a valuable experience for me not just as an immigration scholar but as an Asian woman living in the United States. For example, when Miyah talked about her children – who are fluent in Korean and have a dual identity as Congolese growing up in Korea – I was reminded of my own childhood of growing up outside of Korea, carefully having to balance between my Korean and American identities, and living through all the ups and downs that accompanied the experience. I would like to thank EcoFemme for the amazing lecture series, and Miyah for sharing her stories with honesty and transparency.



에코팜므 넘나 쉬운 난민 이야기’ 4. 난민에서 아티스트로 by 미야(에코팜므) QnA 후기

숭례초 교사 서 빈

 

개인적인 일정으로 강연을 처음부터 제대로 듣지 못해 혹시나 내가 하는 질문이 이미 강의 내용에 포함되어 있을까 싶어 질의응답 시간에도 선뜻 질문을 하기 쉽지 않았다. 그렇지만 다른 참가자분들의 질문과 그에 대한 미야의 대답을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유익한 시간이었다. 그러다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힘을 입어 나중에는 나도 몇 가지 질문을 드리기도 했다. 기억에 남는 질의응답들과 그에 대한 나의 몇가지 생각들을 정리해보았다.

 

l  체계가 부족한 난민 인정 절차와 지원 제도


미야는 우리에게 난민 인정을 받기까지 겪었던 수많은 우여곡절들과 그 결과 어떤 비자를 받게 되었고 어떤 정부차원의 지원들을 받게 되었는지 이야기해 주었다. 공무원으로서 일관성과 정확성을 요구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되지만 (남에게는 그렇게 요구하면서) 모순적이게도 현재 대한민국의 난민 인정 절차는 참으로 원칙과 체계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보니 난민을 신청하는 사람들마다 받는 처우도 제각각이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직접 찾아 헤매며 문의하기 전에) 바르게 숙지하고 정식으로 안내하는 공무원이나 기관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실정이었다. 공무 수행 과정에서 요구할 수 있는 내용도 대상자가 처한 상황과 여건을 최대한 고려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오늘날 인권친화적인 관점에서 더욱 바람직할 것이다. (최소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만들라는 요구를 줄이는 것만이라도!)


그리고 미야의 힘들었던 일화들을 집중해 듣다 보니 에코팜므 대표님께서 난민 인정을 받기 위해 준비하는 서류들을 최대한 구체적이고 방대하게 구비하는 일은 그들을 돕는 변호사의 입장에서 선뜻 마음먹고 실천하기 곤란하다는 이야기를 해주신 것이 생각났다. 그 이유는 행여 그것이 선례가 되어 추후 난민 인정을 받기 위해 준비하는 외국인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염려 때문이었다. ‘, 난민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도우면서 느끼는 현장의 이야기와 그들을 행정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는 사람들이 머릿속으로 그리는 생각의 간극은 이렇게나 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를 좁혀나가는 노력이 무엇보다 시급한 것 같다.


l  넘나 인간적인 난민 이야기


난민이기 이전에 인간인 그들이 겪었던 생생한 경험담은 인간적일 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우리의 편견과 지레짐작이 더해져 그것들은 더더욱 호소력 있게 다가왔다. 대부분의 난민들이 그러하듯 미야 역시 다른 나라가 아닌 대한민국을 본인 의지에 의해 선택하여 살기로 결심한 것이 아니었다. 난민이 되기로 결심하기까지도 이미 충분히 혼란스럽고 긴박한 상황의 연속인데 난민으로 살아갈 장소까지 심사숙고할 여유가 그들에게 있을 리 만무했다. 그런 의미에서 원래 대한민국을 좋아했어요?’, ‘다른 나라 말고 대한민국에 살기로 결심한 이유는 뭐예요?’와 같은 질문은 우리가 흔히 외국인들을 만났을 때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려 묻는 두유 노우 갱냄스타일?’처럼 그다지 영양가 있는 질문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코팜므의 차기 대표이자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미야는 원래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새로운 삶의 터전에서 고군분투하며 적응하는 사람들이 이전 삶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경우는 참으로 드문 일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미야가 낯선 환경에서 온전히 살아가기 위해 미술을 새로운 친구로 삼고 더 나아가 이를 나와 다른 사람들 그리고 비슷한 환경에 처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도구로 활용하는 이야기가 더욱 진솔하고 와 닿았다. (미야의 삶과 에코팜므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l  아이들은 언제나 아무 잘못이 없다.


초등교사인 나에게는 참 어쩔 수 없는 게 있다. 티를 안 내고 싶어도 결국에는 세상 모든 일을 교육과 결부 짓는 일종의 직업병 같은 것. 미야와 함께 대한민국에 살고있는 미야의 두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나도 궁금했다. 감사하게도 질의 응답 시간에 아이들과 관련된 다양한 일화들을 공유해 주셨다. 그 중에서도 키즈폰을 사러간 휴대폰 대리점에서 한국 아이들이 아니라는 이유로 구매를 거부당한 일화와 국적을 기입해야 참가 신청이 수리되는 국기원에서 어렵게 승품심사에 응했던 일화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무국적 신분으로서 나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참으로 사소한 일에서조차 거절당하는 기분을 일상처럼 느끼게 될 아이들에게 마음이 쓰였다.


그리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처럼 무국적자 아동들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한 연구 역시 활발히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그런 의미에서 외국 출신 자녀들의 재학률이 높은 안산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글로벌 청소년 센터의 활동 내용은 단비같은 소식이었다. 그리고 난민관련 NGO 협의체인 난민네트워크에서 진행하고 있는 #보편적출생신고 캠페인도 새로 알게 되어 추가로 관련 자료를 더 찾아보고 법안 발의 촉구에 서명하기도 했다. 무국적자 아동들은 인원 규모에 대한 통계 수치조차 제대로 집계되어 보고되지 않는 실정이다. 사각지대에 놓인 그들에게 더 많은 온정의 손길이 닿길 이와 관련된 이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겠다.


한 달에 걸쳐 평일에 한 번씩 시간을 내기가 쉽지는 않아서 스스로 목표로 삼았던 전 강의 출석은 실패하였지만 좋은 사람들과 강의 내용 덕분에 정말 따뜻하고 풍족한 한 달을 보낸 기분이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그래요.”라고 말하며 미소를 띠던 미야의 모습이 떠오른다. 혼자가 아니라서 배움을 좋아해서 살아갈 수 있었다는 미야의 깨달음은 인간이라는 직업을 가진 동업자들,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메시지 아닐까! 에코팜므 감사해요! 덕분에 따뜻하게 연말을 시작합니다^^


Posted by 에코팜므 에코팜므



벌써 2018년이 거진 지나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네요.

에코팜므의 연말파티 "Trip to AfroLand"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시간:

 

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저녁 7시


장소:

 

희년평화필딩 지하 Cafe Vine 필동점 

서울 중구 퇴계로 36가 97, 충무로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


프로그램 내용:


* 올해의 <모자이크 아트스쿨> 작품 전시

* 아프리카 음악 공연
* 아프리카 시 낭송


참가비: 


무료. 

Google 설문을 통해 미리 RSVP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이메일(ecofemme.info@gmail.com)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꼭 오셔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빛내주세요. 감사합니다 :D




Posted by 에코팜므 에코팜므

후기를 통해 <넘나쉬운 난민이야기> 강의의 현장감을 좀 더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새로운 수강자의 관점을 소개하려고 해요~ 이에 고의성님의 글을 공유합니다 :)




에코팜므 3강: ‘난민, 우리의 용감한 이웃: 자원 문제와 난민’ 후기



고의성



1. 지인의 SNS 홍보를 통해서 에코팜므의 강의를 알게 되었고, 그동안 바쁜 삶을 핑계로 관심 갖지 못했던 난민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듣게 되었다. 지난 강의도 그랬고, 강의를 들을수록 마음 한켠이 더 무거워 지곤 했다. 내 주위에 보이지 않았을 뿐, 세상의 보이지 않는 곳에 아픈 이들과 아픈 모습들이 많음을 강의를 통해 간접적으로 보게 되었다. 지난 강의에는 개인의 관점에서 압둘 와합님의  이야기를 통해 아픈 현실을 들었다면, 이번 강의에서는 좀 더 관점을 확장하고, 자본주의 와도 얽혀 있는 상황에서 난민들의 현실을 알게 되었다.



2. 여러 가지의 이유들로 인해 갈등이 생기거나 분열이 일어났었다. 그런데 어쩌면 그 나라 안에서 끝이 날 수 있는 문제를 국제사회가 여러 가지 명목들을 가지고 일을 키웠고, 다들 명분을 가지고 있긴 했지만 결국 그 속을 들여보면 ‘자원’이 있었다. 돈이 있었고, 자기 나라의 이익을 위함이 있었다.  ‘생명’을 위한 것은 없었다.

너무 많은 아이들이 소년병으로 끌려가고, 7700만 명의 아이들이 노동착취를 당하고, 여자들, 약자들은 생명의 존중을 받지 못하는 너무도 비참하고 가슴 아픈 일들이 일어나게 되었다.



3. 국민 개개인이 잘못을 해서 일어난 일이 아닌, 개인이 어찌할 수 없는 큰 힘에 의해 갑작스레 그런 고통을 당하게 된 것이 얼마나 황당하고, 억울하고, 비참했을까.






4. 대표님이 ‘난민은 (    ) 다’ 라는 ppt를 띄워주셨다.  안에 들어갈 말이 무엇일까 이야기해보자 했다.

나는 말 그대로, refugee, 피난처가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러기에 나는 피난처가 되어주어야 하고, 그들은 도움을 받아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했다.



5. 대표님은 나의 그런 생각을 좀 더 관점을 확장 시켜 주셨다.  심플하게, ’그저 사람일 뿐’이라 하셨다.

똑같은 사람인데, 당분간 어려운 사람이라고. 그저 사회적 연대가 사라져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이라고.

그리고 대표님이 직접 난민과 함께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하셨던 말인데, ‘돕는 게 아니라 같이 사는 거’ 라는 말이 가슴에 박혔다. 친구가 되는 것. 내가 믿는 기독교에서도 하는 이야기와 같았다. 존귀한 ‘생명’으로써, 같이, 함께, 서로가 서로를 도우며 사는 것.



6. 아마 에코팜므가 아니었으면, 나는 난민들을 몰랐을 것이고, 그들을 향한 마음도 없었을 것이고, 그들과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조차 못 했을 것이다. 강의를 들을 수 있음에 감사했고, 나는 열심히 일하고 휴가를 모아서 내년 2월쯤에 친구들을 만나러 시리아로 가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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